그는 2021년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당헌을 고쳐 후보자를 낸 일과 2020년 국회의원 선거 공동선대위원장 당시 당 지도부의 위성정당 허용 결정에 동의한 것에 대해 “부끄럽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런 잘못을 후회하면서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오늘 결정에 보상도 이름도 없이 헌신하는 당원 여러분께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도 사무총장을 맡으며 당의 실세 역할을 해왔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로부터 "플레이어가 심판을 할 수 있나", "설마가 현실이 됐다"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한 위원장은 "공관위원들이 모두 불출마 한다는 말은 한 적이 없다"며 "공천 시스템은 룰이 정해져 있고, 그에 맞출 것"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청년 후보자 출마 지역은 경선을 원칙으로 하도록 하고, 청년 후보자의 공천 심사·경선 비용을 감면하는 내용도 곁들였다. 조 사무총장은 경선에 적용될 정치신인 가산점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내용은 내일(12일) 첫 회의를 앞둔 공천관리위원회로 이첩돼 최종 적용 여부가 확정된다. 총선기획단은 이날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조...
국민의힘이 4·10 총선 후보자 공천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11일 완료했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장동혁 사무총장, 이종성 의원이 현역으로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관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당은 이날 정영환 공관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공관위원 인선을 의결했다.
현역 의원 중에는 친윤(친윤석열)...
앞서 당내 총선 예비후보 검증 과정에서 '부적격' 판정에 반발한 친이낙연계 인사가 이 전 대표 신당 합류를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최근 인적 구성을 마친 공천관리위원회 내부 인사(당연직) 전원이 조정식 사무총장·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등 친명계로 구성된 만큼 잡음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들의 움직임이 '찻잔 속 태풍'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안 위원장은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그 정도면 거의 모든 곳에서 이긴 것과 같다"며 "과거의 성과를 이어받아 좋은 곳에 좋은 후보, '적소 적재' 공천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출중한 능력을 가졌어도 엉뚱한 지역으로 가면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며 "서울이든 경기도든 지역...
부위원장은 조정식 사무총장, 간사는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이 맡는다.
공관위원 12명은 당 전국여성위원장으로 당연직인 이재정 의원을 뺀 전원이 외부 인사로 구성됐다. 위원장을 제외한 위원 절반(7명)이 여성이고 이 중 3명은 청년이다. 현역 의원은 조 사무총장과 김 사무부총장, 이 의원까지 당연직 3명만 참여하게 됐다.
여성·청년 몫은 박희정 전 국무총리...
비명계는 총선기획단장인 조정식 사무총장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장인 김병기 사무부총장 등 공천 실무 요직 인사가 모두 친명이라는 점도 비판해왔다.
결국 비명계 주축의 불공정 공천 우려를 최소화하지 못하면 이 대표의 피습이나 이 전 대표 신당·'원칙과 상식' 탈당 등과 무관하게 당내 원심력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첫 단추는 공관위 멤버다. 계파·지역...
만 25세 최연소 검사로 임용된 안대희 전 대법관부터 정상명 전 검찰총장, 판사 출신 황정근 전 윤리위원장 등이 후보군에 오르내린다.
양창수 전 대법관, 김용덕 전 대법관 등도 후보군으로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 당은 양 전 대법관 유력 검토설이 제기되자 “특정인을 유력 검토한 바 없으며, 내일 비대위에서 의결할 계획도 없다”고 즉각 해명했다.
이외에도...
공관위원장 후보군으로 안대희 전 대법관·정상명 전 검찰총장 등 법조인 출신이 언급되는 부분에 대해선 “전체 5000만 국민이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 결정은 순간과 찰나”라며 “아직 한 위원장은 거기까지 가지 않은 것 같다”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법조인이냐 아니냐 하는 반응이나 우려는 다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인 폄하’ 논란으로 민경우 전...
대한적십자사는 사무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와 중앙위원회 승인을 거쳐 1월 1일자로 박종술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을 제27대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신임 사무총장은 1992년 대한적십자사에 입사해 재난안전국장, 기획조정실장, 전북지사 사무처장, 강원혈액원장, 인천혈액원장,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 사무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기대하는 것은 강하고 믿음직한 군"이라며 "만약 적이 도발해 온다면 '선조치, 후보고' 원칙 하에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전방 부대 방문에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최전방에서 우리 군과 함께 임무 수행 중인 미군 장병들에게도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중대 관측소(OP)에서 병사 및...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추진은 물론 이 대표의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요구한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등 행보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전 대표는 내년 초를 대국민 발표를 목표로 신당 창당 실무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원칙과상식'은 최근 논평에서 "공직후보자 검증은 조정식 사무총장을 비롯한 친명의 사유화 대상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배 전략기획부총장은 ‘선대위 발족 시기’에 대해 “보통은 지역구 후보자들이 정해지면, 지역구 후보자 공천이 완료되면 하는게 상례였다”며 “(내년)3월 중순까지는 선대위를 구성해야 하지 않느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동훈 전 법무장관이 당에 들어온 신분이 아닌데 비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어떻게 소통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인선 관련해서는...
현재 법무부 장관 후보군으로 하마평이 거론되는 인물은 길태기(연수원 15기) 전 서울고검장, 박성재(17기) 전 서울고검장, 오세인(18기) 전 광주고검장, 이원석(27기) 검찰총장 등이다.
앞서 윤 대표 권한대행은 14일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한 뒤 의원총회, 18일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중진 연석회의, 상임고문 간담회 등을 통해 당내 의견을 수렴해 왔다.
특히...
현재 법무부 장관 후보군으로 하마평이 거론되는 인물은 길태기(연수원 15기) 전 서울고검장, 박성재(17기) 전 서울고검장, 오세인(18기) 전 광주고검장, 이원석(27기) 검찰총장 등이다. 법조계 안팎에서 이름이 오르내리는 차기 법무장관 후보자들 대부분이 외부와 접촉을 피하고 있어 장관 교체 시점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박일경 기자 ekpark@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을 지난해 대선후보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는 국민의힘을 비판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 두고 최현철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여성 비하와 막말 정치로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것이냐”며 “국민의힘을 비판한답시고 SNS에 ‘불임 정당’이라는 표현을 버젓이 써놓고선...
김 전 시장과 최 전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검증위의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부적격 통보를 규탄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전 시장은 총선기획단장인 친명계 5선 조정식 사무총장 지역구인 경기 시흥을, 최 전 시장은 친명계 초선 한준호 의원 지역구인 경기 고양을 출마를 각각 준비해왔다.
두 사람은 전날(18일) 검증위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현재 법무부 장관 후보군으로 하마평이 거론되는 인물은 길태기(연수원 15기) 전 서울고검장, 박성재(17기) 전 서울고검장, 오세인(18기) 전 광주고검장, 이원석(27기) 검찰총장 등이다. 법조계 안팎에서 이름이 오르내리는 차기 법무장관 후보자들 대부분이 외부와 접촉을 피하고 있어 장관 교체 시점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한...
고위 관계자는 한 장관 인사와 관련 "당에서 여러 가지 의견 수렴도 하고 하니까 그것 좀 살펴봐야 한다. 지금 당장 이거 한다 안 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 밖에 고용부 장관 후보로 조준모 성균관대 교수, 과기부 장관 후보에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과 유지상 전 광운대 총장 등이 거론된다.